지난 주말 소년원에 있던 6명의 십대 소년들이 소년원 직원을 폭행하고 도주했다가, 다시 붙잡혔다고 전해졌습니다.
킹 카운티 경찰국 ‘신디 웨스트’에 따르면, 지난 주말 저녁 11시 반쯤 스노퀄미 사우스 이스트에 있는 ‘에코 글렌 칠드런
센터’에서 6명의 십대 소년들이 여자 직원을 때려 의식을 잃게 한 후 열쇠와 라디오를 뺏고 방에 가둔 후 탈출 했다고 밝혔습니다.
킹 카운티 경찰은 워싱턴 주 순찰대와 스노퀄미 경찰과 함께 6명 수색 작전에 나섰는데, 특히 킹 카운티 경찰국 헬리콥터가
열 감지 장치로 인근 숲에 숨어 있는 이들을 발견해 지상에서 경찰이 경찰견을 동원해 체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그 동안 불법무기 소지와 폭행 혐의 등으로 소년원에 수감되어 있던 이들은, 3명이 14세, 다른 3명은 15세 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