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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06/10   
워싱턴주 범죄현황...타코마시 범죄율 최고

지난해 워싱턴주에서 범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Spokane, Pierce,
Yakima 카운티 순이었으며, 도시별로는 타코마가 가장 높았습니다.

워싱턴주 Association of Sheriffs 가 밝힌 범죄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Spokane County는 주민 천명 당 39.7건의 각종 범죄가 발생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Pierce County 가 38.2 건으로 두번째였으며,
Yakima County는 34건으로 세번째,그리고 Kitsap County 가 31.2 건으로
네번째로 나타났습니다.

각 도시별로 보면,Tacoma시가 주민 천명 당 104.1건의 범죄가 발생해
워싱턴주내에서 가장 높은 범죄 증가율을 보였고, Yakima시가 87.2 건,
그리고 Seattle시가 81.7 건으로 세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워싱턴주에서 발생한 살인, 강도, 강간,폭력 등 강력범죄는
모두 2만 653건으로, 1년전에 비해 1.7% 감소했고, 도난 사건 등
재산 관련 범죄는 28만 5천 151 건으로 0.1% 늘어났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살인 사건이 183건으로 1년전의 177 건에 비해
3.4% 늘었으며,차량 도난 사건은 3만9천 775 대로, 3.5% 증가했습니다.

한편 범죄율이 떨어진 지역을 보면, Walla Walla County 가 20 %나 줄었고
Chelan County 14.2 %, King County 2% 등의 순으로 감소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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