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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10037
발행일: 2003/04/02   
⑧이라크전의 한인들-최기선씨 아들 체드 최

이라크전에 파병된 한인 가족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쉘턴에 거주하는 최기선씨의 큰 아들 23살 체드 최(한국명: 최진혁)가
제 101공수부대 하사관으로 이라크전에 참가했습니다.

체드 최는 이라크전 발발 1주일 전에 미리 파병돼
이라크 나자프에서 전투를 벌였으며, 그전에는
코소보 내전과 아프가니스탄전에도 참가했습니다.

체드 최는 특히 해병대 최전방 전투원으로서
사담 후세인의 고향인 티크리트 전투에서 참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 한인그로서리 협회장이었던 아버지 최씨는,
아들이 쉘턴 하이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대학 입학 전에 군경헙을 쌓기 위해 입대했다며,
아버지로서 아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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