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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2/01 조아라

워싱턴에 지원한 간호사 150명, 가짜 학위 적발

워싱턴에 지원한 간호사 중 150명이 가짜 학위로 지원한 것이 적발됐습니다.

법무부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문을 닫은 대학 3곳에서 가짜 간호 학위를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세 학교는 약 7,600개의 가짜 졸업장을 판매해 2016년과 2021년 사이에 약 1억 1,40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폴라 마이어(Paula Meyer) 간호 품질 보증 위원회(Nursing Care Quality Assurance Commission) 이사장은 “간호 위원회는 대중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므로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위 학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150명 중 현직자 7명의 면허가 취소됐고, 32명은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원자 중 4명은 지원 거절당했으며, 30명은 법적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머지 77명은 조사중입니다.

마이어는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수년간 간호사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직업 1위이며, 사람들은 간호사를 맹목적으로 신뢰한다”며, “워싱턴에서 일하는 모든 간호사가 합법적으로 적절한 교육과 훈련을 받았는지 대중이 알기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위조 졸업장으로 기소된 25명은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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