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 모텔에서 남녀 두명 총에 맞아 사망 ::::: 라디오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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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2/01 조아라

켄트 모텔에서 남녀 두명 총에 맞아 사망

화요일 밤 켄트의 한 모텔 방 안에서 두 남녀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켄트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은 화요일 오후 10시20분경 켄트 밸리(Kent Valley) 모텔 객실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습니다.

모텔은 켄트 메모리얼 파크(Kent Memorial Park) 남쪽과 밀 크리크(Mill Creek) 중학교 북쪽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센트럴 애비뉴 노스(Central Avenue North)의 700 블록에 위치해 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켄트 출신 43세 남성과 알레스카 출신 32세 여성이 모텔 방 안에서 총에 맞아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관들이 응급조치를 시도했지만 두 남녀는 끝내 숨졌습니다.

아직 용의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재로서는 이번 사건이 사고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수사에 착수중입니다.

센트럴 애비뉴 노스의 일부 구역은 사건 조사로 인해 몇시간동안 폐쇄되었지만 수요일 오전 6시부터 통행이 재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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