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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23  라디오한국
실업수당 무단 횡령한 전 공무원...징역 6년형

전 워싱턴 주 고용 안정국(Employment Security Departmerit) 직원이 코로나 19 관련 실업 수당을 무단 횡령한 혐의로 6년의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48세인 레예스 드 라 크루즈 전 워싱턴 주 고용 안전국 직원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본인의 인사 권한을 무단 남용해 최소 36만 달러의 사기를 저질렀습니다.

 

닉 브라운(Nick Brown) 시애틀 검사는 성명을 통해 크루즈 전 고용 안전국 직원은 총 3개 혐의가 인정됐다며 최소 13만 달러의 이익을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급여 및 수당 데이터베이스에 허위 항목을 작성하는 행위로 최소 10번 이상 뇌물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그가  타인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해 수당을 청구했고 이를 자신의 계좌로 받은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