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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26  이수빈
메모리얼데이 관광객, 코로나 이전 80% 회복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데이가 다가오는 가운데, 시애틀 타코마 국제 공항은26일 목요일부터 관광객으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시택 관계자는 이번 메모리얼데이 여행객 수가 작년보다 3분의 1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오기 전 2019년 메모리얼데이의 하루 평균 승객인 17만 8천명의 80%를 회복한 수치입니다.

 

이번 주말 시택공항 보안 검색대의 가장 바쁜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전 10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오후 9시부터 오후11시까지입니다. 따라서 시택 관계자는 “최소 비행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고 추천했습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시택 공항 주차장이 만차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자차 외에 다른 선택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 중에서 차량공유, 경전철, 대중 교통을 추천했습니다.

 

이번 주말, 도로상황도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 교통국(WSDOT)은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고속도로, 특히 I-90에서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시택 공항 이용객 수는 2019년 보다는 약 6%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관계자들은 2023년까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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