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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19  이현우
킹 카운티 배심원, 전 킹 카운티 지방 위원 세금 횡령 유죄 판결


전임 킹 카운티 지방 위원이 세금을 횡령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킹 카운티 배심원단은 앨런 ‘베니’ 토마스 전 킹 카운티 지역 위원이 공공구역에서 징수한 세금 45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했습니다.

 

토마스 전 위원과 그의 아내 조앤은 횡령과 돈세탁을 포함한 15가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공 구역에서 징수한 세금 45만 달러를 자신의 농장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를 부인했던 토마스 전 위원은 공모, 4건의 유선 및 우편 사기 혐의, 1건의 신원 도용 혐의 등 15건의 혐의 중 10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또한, 토마스 씨의 아내 조앤은 2건의 신분 도용과 4건의 돈 세탁 혐의를 포함한 15개 혐의 모두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토마스 전 위원은 이눔클루 근처의 킹 카운티 배수구 5번 지역에서 오랜 기간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도시 외곽 농지에서 20마일의  배수를 유지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토마스 씨는 배수구를 청소하고 유지하기 위해 지역 토지 소유주들로부터 연간 7~8만 달러의 세금을 징수했습니다.

 

토마스 씨는 가상의 회사를 만들어 지역에서 징수한 세금을 유용했습니다.

 

지역 언론 킹 파이브 뉴스의 보도 이후 토마스 씨의 횡령 사건이 알려졌으며, 이후 주 감사에서 토마스 씨가 지난 8년 동안 46만 8천 달러를 개인 농장 운영비로 사용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로컬뉴스 이현& ( 2.2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