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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18  이현우
킹 카운티, 대마초 사업 보호 위한 법안 승인

 


킹 카운티 의회가 대마초 안전 태스크 포스 설치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킹 카운티에서는 지난 몇 달 동안 대마초 판매점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으며, 일부는 부상을 입고,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대마초 판매점은 사업체 특성상, 일반 사업체보다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무장 강도에 취약합니다.

 

워싱턴 주 전역에서는 올해 초부터 대마초 사업장에서 약 70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킹 카운티 의회가 발의한 대마초 안전 태스크 포스 설치 법안은 킹 카운티를 비롯한 퓨젯 사운드 지역 전역의 강도 사건에 대응해 제안됐습니다.

 

법안은 킹 카운티 보안관과 검찰청, 대마초 소매업체와 지역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모여 대마초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활동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파악합니다.

 

또한, 관할 구역 간 협력 및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치안 기관의 중점 순찰 구역을 조정합니다.

 

법안을 제안한 레간 던 의원은 “대마초 안전 태스크포스는 지역 전역의 대마초 매장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무장 강도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던 의원은 “킹 카운티는 대마초 사업체를 대상으로 무장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컬뉴스 이현& ( 2.0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