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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1/17  이현우
시애틀 일부 학교 온라인 수업 전환, 학교에서는 백신 클리닉 운영돼

 


코로나19 예방 백신 부스터 접종이 최근 5개월 전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은 12세 이상의 청소년에게도 허용된 가운데, 백신 접종소를 찾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시애틀 잉그라함 고등학교에서는 시애틀 방문간호사협회가 주관하는 임시 예방 접종 클리닉이 운영됐으며, 많은 학생들이 부스터 백신을 접종 받았습니다.

 

8학년 제이미엘 잭슨 학생은 일요일 아침 3번 째 백신을 접종받은 학생 중 한 명입니다.

 

잭슨 학생은 지역언론 킹파이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훨씬 더 안전해졌다고 느낀다”며 “부스터샷을 맞기가 정말 쉬었고 아무 느낌도 들지 않아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킹 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1월 중순 현재까지 12~17세 청소년 중 13.4%가 예방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새해 들어 워싱턴 주 서부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애틀 교육구는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전환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시애틀의 한 고등학교가 대면 수업을 취소한 가운데, 시애틀 교육구는 수업 취소 사유를 “직원 병가”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로컬뉴스 이현& ( 1.8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