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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c7 chicago] |
추수감사절이 끝나고 예년보다 많은 쇼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의 주요 문제는 충분한 공급망 여부로 많은 경제학자들은 사람들이 올해 매장 진열대에 물건이 부족할 것을 우려해 쇼핑객의 약 46%가 평년보다 일찍 쇼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 최대 소매무역단체인 전국 소매연맹(National Retail Federation)측은 올해 추수감사절과 사이버 먼데이 사이 지난 해보다 거의 200만 명의 쇼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연말 휴가철 소매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코올스와 타겟, 베스트 바이 등과 같은 많은 주요 소매점이 평소처럼 추수감사절 자정에 문을 열지 않고 올해는 금요일 오전 문을 연다는 것이다.
알리안츠 리서치 아우렐리앙 뒤투아(Aurelien Duthoit) 수석 전문가는 쇼핑객들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 장난감과 의류, 가전제품, TV 및 기타 구매에 대해 작년에 비해 평균 5~17%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리서치 회사 보고에 따르면 TV는 1년 전보다 평균 17% 인상된 가장 높은 가격 인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런 쇼핑 조건에도 불구하고 추수감사절 주간과 전체 연말 시즌의 매출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현금과 수표를 포함한 모든 결제 유형에 걸쳐 전체 소매 판매량을 측정하는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에 따르면 이번 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자동차와 가스를 제외한 미국의 소매 판매는 작년보다 10%, 2019년 휴가철보다 1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판매는 상점 트래픽이 다시 증가하면서 1년 전보다 20%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소매연맹은 11월과 12월 기간 매출이 8.5%에서 10.5% 사이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고로 2020년 홀리데이 시즌 매출은 코로나19 펜데믹 초기 지갑을 닫기 시작한 쇼핑객들의 소비 심리가 다시 살아나면서 8.2% 증가했다.
한편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전국 소매 연맹은 올해 11월 12월 매출은 8,400억 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스트 바이와 월마트, 딕스 스포츠 용품업체, 코올스, JC 페니 등은 오늘 오전 5시 일제히 문을 열었으며, 메이시스는 오전 6시, 타겟은 오전 7시 문을 열었다.
(시카고 K 라디오뉴스)
http://www.radiohankook.com/news/3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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