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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0/07  박은결
UW 알리 목다드 "85% 이상 접종해야 집단 면역 가능하다"

 


보건전문가가 코로나19 집단 면역 달성을 위해서는 예방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대학교 전염병학자 알리 목다드(Ali Mokdad) 박사는 집단 면역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총 인구의 85% 이상이 코로나19에 면역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주 보건부에 따르면 7일 오전 기준 전체 인구의 58.4%가 COVID-19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 전체 인구의 56.2%가 백신을 완전히 접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접종 대상자의 30%는 백신을 맞을 의사가 없다고 밝히는 등 여전히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다드 박사는 이와 관련해 "백신 접종과 감염, 두가지 경로로 면역 효과가 나타나는데, 감염은 사망자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백신을 통한 면역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서는 "변이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감염자의 교차 면역 비율이 크지 않다”며 새로운 변종 발생 이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는 날이 추워지면서 실내에 사람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급격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도 강조했습니다.


211008 박은결 지여& ( 1.3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