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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9/28  박한결
워싱턴주립박람회, 약82만명 참석해 성황리에 마쳐


워싱턴주립 박람회가 약 82만 명의 사람들을 끌어 모으며 성공적으로 치러졌습니다.

 

지역 언론 카이로7은 지난 28일 박람회 주최 측의 말을 인용해 지난 9월3일부터 26일까지 퓨알럽에서 치러진 박람회에 총 816,000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가 지난 2019년에 비해 참석률이 20% 정도 감소했지만, 일부 부분에서 기록적인 소비를 보여주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확한 액수가 명시되지 않았지만, 워싱턴주립 박람회의 홍보 책임자인 스테이시 반 혼은 인터뷰에서 “음식, 놀이기구, 게임, 주류판매 등 길거리 상인들의 전반적인 매출이 증가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람회 측은 타코마 피어스카운티 보건부와 협력해 박람회 현장 부스에서 총 369명의 참석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멀티케어는 성명을 발표해 박람회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타코마 피어스카운티 보건부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최근 인터뷰에서 ‘이번 박람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가늠하기에는 아직은 이르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