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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9/16  이현우
킹카운티 식당, 체육관 고객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증명서 제시해야

 


다음 달부터 킹 카운티 주민들은 식당에서 실내 식사를 하거나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려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킹카운티 보건당국은 16일 새로운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을 발표하면서 오는 10월 25일부터 대부분의 식당과 실내 활동 장소, 5백 명 이상의 야외 행사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 접종서로는 백신 카드 또는 사진, 의료 기록과 온라인에서 인쇄된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증명서가 없는 주민은 지난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아직 백신 접종 자격이 없는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면제됩니다.

 

카운티 보건당국은 새로운 정책이 적용되는 식당 및 기타 시설의 직원에 대해 강제로 백신 접종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직원이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료품점과 쇼핑몰, 체육관를 포함한 실내 공공 장소와 5백 명 이상의 참석자가 모이는 야외 행사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의무로 착용하도록 하는 카운티 보건 명령도 계속해서 유지됩니다.

 

보건 당국자에 따르면, 새로 발표된 보건 명령은 발효일인 10월 25일부터 6개월 이내에 재검토될 예정입니다.

 

다우 콘스탄틴 킹카운티 행정관은 성명에서 “킹카운티 거주자 중 85%가 최소 한 번의 백신 접종을 받았다”며 “이 정책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컬뉴스 이현& ( 2.3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