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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14  한진식
‘킹 카운티 페어’ 개막…15~18일 이넘클로서 열려

 


킹 카운티 페어가 15일 이넘클로 엑스포 센터에서 개막합니다.

 

지역언론 KING5 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여파로 취소됐던 킹 카운티 페어가 올해는 목요일인 15일부터 일요일인 18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페어 현장에는 각종 놀이기구와 먹거리가 마련돼 가족들이 함께 방문해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넘클로 엑스포 및 이벤트 센터 르네 포프케 총괄관리자는 페어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해 예방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세정제와 손을 씻을 수 있는 장소가 곳곳에 설치됐고, 직원들은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닿는 곳을 자주 소독할 계획입니다.

 

포프케 총괄관리자는 페어를 준비하기까지 몇 달 동안은 쉽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직원들은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가 지난 6월 전면적인 경제 재개를 발표한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페어 준비에 돌입할 수 있었습니다.

 

포프케 총괄관리자는 올해 킹 카운티 페어가 다시 개최될 수 있도록 새로운 놀이기구와 볼거리, 먹거리를 함께 준비한 지역사회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포프케 총괄관리자는 “오랜만에 찾아온 축제”며 “놀이기구를 타거나 먹거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는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신이 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진식-7-15_1.mp3 ( 2.1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