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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5/04  이현우
워싱턴주, 병원 운영 투명성 강화 법안 시행


워싱턴주의 주립병원은 이제 병원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규제에 따라 재정 및 환자 통계 정보를 주 정부에 보고합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지난 월요일, 주립 병원이 자선단체와 긴급지원에 대한 보고를 포함한 정보를 주 보건당국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새로운 규제는 앞으로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될 계획입니다.

 

주립병원은 오는 2023년 1월까지 전자 건강 기록 시스템을 개선해 환자들의 퇴원 정보에 더 많은 정보를 포함하게 됩니다.

 

주 보건당국은 또한, 2023년 1월까지 연간 재무보고 시스템을 개선해 병원이 재무보고서에 추가 정보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주립병원이 제출할 보고 내용에는 혈액 공급, 직원 채용, 수리 및 유지 보수, 세금 등과 함께 기부금, 투자 수익, 주차, 임대 소득 등이 포함되며, 모든 병원은 주 보건 당국에 수익과 지출 사항을 보고해야 합니다.

 

주 보건당국은 이번 규제로 주립병원의 지출과 기금 마련과 관련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규모 병원들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법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소규모 병원의 시스템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로컬뉴스 이현& ( 1.8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