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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3/02  이현우
킹카운티 교육당국, 교사간 대면 수업 재개 논쟁 가열

 

킹카운티 내 교육구에서 교사와 학부모들과의 대면 수업 재개 여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역 교원노조가 대면 수업에 복귀하지 않기로 표결한 이후, 렌튼 교육구는 화요일 유치원과 특수교육생을 위한 대면 학습 계획을 서둘러 수정해야 했습니다.

 

렌튼 교육협회 줄리 포퍼 대변인은 “교육자들은 여전히 건강과 안전을 위해 흥정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학생과 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책임을 서면으로 합의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렌튼 교육구 관계자들은 유치원 수업을 담당할 대체 교사를 고용하기로 했지만, 특수교육학생과 미취학 아동을 위한 강사를 고용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아 온라인 원격 수업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교육구는 특별교육교사들에게 다음주 수업으로 돌아갈 것을 지시했지만, 교원노조는 주 정부에 항의서를 제출했습니다.

 

교원노조는 성명에서 “많은 특수교육학생들은 건강상의 문제를 갖고 있고, 대면수업은 학생들에게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수업에 지장을 받은 학생들에 대한 졸업 요건을 면제하는 법안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법안의 변경사항에는 졸업을 위한 일부 시험이나 점수 요구사항 면제가 포함됐습니다.


로컬뉴스 이현& ( 2.0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