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경제 구호 법안에 서명함에 따라 저소득 주민들이 600달러의 경기 부양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자격 조건을 갖춘 스몰 비즈니스들은 최대 2만5천달러의 그랜트와 더불어 2년동안 주류 판매 허가증이나 이발 면허 등의 수수료도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양해수기잡니다.
캘리포니아
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저소득층 주민과 스몰 비즈니스들에게 경기 부양금을 지급합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3일 저소득층 주민에게 600달러를 지급하고 스몰 비즈니스들에게는
최대 2만
5천 달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경제 구호 패키지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녹취
이에
따라 연소득이 3만 달러 이하 가정으로 2020년도 세금보고에서 ‘캘리포니아 근로소득공제’ 혜택을 받은 저소득층 주민들과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생계보조금 SSI 나 주 정부가 이민자에게 지원하는 현금 지원 프로그램 수혜자 등 약 570만여명이 600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서류미비자의
경우 연소득이 7만5000달러 미만인 가정이 해당됩니다.
법안에는
또 스몰 비즈니스들에 대한 21억달러 규모의 그랜트 프로그램도 포함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연간 수익이 250만 달러 이하인 업체로 당국은 팬데믹으로 특히 타격을 입은 업체를 중점적으로 지원 업체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선정된
스몰 비지니스와 비영리단체들에게는 5천달러부터 최대 2만5천달러까지 무상으로 기금을 지원합니다.
이와
더불어 주류 판매 허가증과 이발 면허 그리고 미용 면허의 연간 수수료도 2년동안
면제해줍니다.
또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 학생과 팬데믹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해주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는 예상치 못하게 늘어난 세수익을 이용해 경기부양금을 충당하겠단 계획입니다.
캘리포니아
주는 지난해 약 150만 개의 일자리를 잃었는데, 대부분은 관광이나 요식업계로 저임금 일자리였던 반면 많은 주민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면서 연간 소득이 6만 달러 이상인 고소득자들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는 올해 약 150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이를 이용해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계층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AM1230, FM106.3 HD3 우리방송 양해수입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3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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