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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14  이현우
워싱턴주, 70세 이상 주민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앞당겨


워싱턴주 보건당국이 예정된 백신 접종 시기를 앞당겨, 70세 이상의 워싱턴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주 보건당국은 지난 13일, 주정부의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리다는 것을 인정하며,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B1그룹의 백신 접종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B1그룹은 70세 이상의 모든 워싱턴 주민을 포함해, 50세 이상의 다세대 주택에 사는 주민이 해당됩니다.

 

주 보건당국은 정확한 백신 접종 시작 날짜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가능한 빠른 시일로 앞으로 며칠 내에 B1그룹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방정부는 지난 화요일, 주지사들에게 65세 이상 코로나19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지난 11일 기준 워싱턴주는 연방정부로부터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62만 분 중 20만 회, 약 32%를 접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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