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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13  이현우
워싱턴주 공화당 연방하원의원, 대통령 탄핵 지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소추 결의안이 연방 하원에서 가결된 가운데, 공화당 소속 워싱턴 주 연방하원의원 2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 소추 결의안은 연방 하원에서 6시간 이상 진행된 찬반 토론 끝에 찬성 232표, 반대 197표, 기권 5표로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탄핵 소추 결의안에 찬성한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은 10명으로 이중 2명은 워싱턴주 소속 제이미 뷰틀러 하원의원과 댄 뉴하우스 하원의원입니다.

 

워싱턴주 제3 선거구를 대표하는 뷰틀러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화요일 밤 성명을 내고, “대통령이 폭력 시위를 선동했다”며 자신은 사실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워싱턴주 제4선거구를 대표하는 뉴하우스 연방하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국가에 대한 공격을 외면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며 “시위대가 국회의사당 앞에 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워싱턴주 제5선거구를 대표하는 공화당 소속 캐시 로저스 연방하원의원은 탄핵 소추 결의안에 반대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찬성하지 못하지만, 연설이 선동 수준은 아니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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