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노동당국, 아마존 물류 노동자 보험률 인상 ::::: 라디오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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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2/01 이현우

워싱턴주 노동당국, 아마존 물류 노동자 보험률 인상

워싱턴주의 한 노동 기관이 아마존의 물류센터가 다른 유형의 물류센터보다 더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직원들의 보상률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워싱턴주 노동산업부는 오는 1월 1일부터 아마존 물류창고 노동자들의 보상 보험률을 15%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까지 아마존 물류센터는 다른 물류센터와 같은 보험율이 적용됐지만, 새로운 보험율에는 부분적으로 기존 물류센터보다 더 높은 산업의 위험 등급이 적용됐습니다.

일부 식료품 유통 업체와 재활용 시설은 주 전역에 있는 24개의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노동자 부상 빈도가 높아지면서, 모든 물류센터의 보험료가 인상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 기관의 조사 결과, 아마존 물류 노동자의 경우 업계 평균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과로와 넘어짐, 반복적인 동작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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