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주립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 라디오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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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30 이현우

웨스턴주립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워싱턴주 최대의 정신과 병원에서 30명 이상의 환자와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웨스턴 주립병원의 한 병동에서 일주일 전 한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연이어 10명이 코로나19 양성 반등을 보였습니다.

환자들은 62세에서 82세 사이이며, 병원의 코로나19 특별 병동으로 격리돼있는 상태입니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주 3일 동안 12명의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브 홀트 병원장은 “직원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간청한다”며 “환자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주내 병원 시설을 관리하는 워싱턴주 사회보건부의 켈리 본홀츠 대변인은 “이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은 전국적으로 볼 수 있는 증가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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