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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9/30  이현우
코로나19 증가, 일부 카운티 대면 수업 위협


워싱턴 주 대부분의 학교가 수업을 원격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일부 학교는 대면 수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킹 카운티와 피어스 카운티가 대면 수업이 위협받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운티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등 카운티 보건 당국이 대면 수업을 위해 정한 기준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타코마 피어스 보건부는 대면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지난 2주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구 10만 명당 75명 미만으로 발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피어스 카운티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율은 인구 10만 명당 72명으로 대면 수업 기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퓨알럽 교육협회 카렌 맥나마라 회장은 “또 다시 피어스 카운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킹카운티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대면 수업을 하기에는 피어스 카운티와 비슷한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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