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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9/29  이현우
시애틀 시 내년 예산, 6천 만 달러 삭감


제니 더컨 시애틀 시장이 화요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의 대응을 지속하기 위한 2021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6,350만 달러가 삭감됐으며, 삭감 대상에는 시 부서 및 프로그램 별 수익, 연방 기금, 인권비가 포함됐습니다.

 

더컨 시장은 예산 작성에 앞서 몇 가지 우선 순위를 밝혔습니다.

 

시애틀 시는 내년 예산안에서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도시의 지속 대응을 예산 집행에 중점으로 두고, 흑인 및 유색인종 커뮤니티 보호에 1억 달러를 새로 투입합니다.

 

한편, 더컨 시장은 911센터와 같은 일부 서비스를 시애틀 경찰서 외부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으며, 공무원 수를 1천 4백 명으로 줄이고 민간인 고용을 동결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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