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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9/22  한진식
조바이든 전 부통령, 제이 인슬리 공개 지지

KOMONEWS 뉴스 화면 갈무리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3선 도전에 나선 제이 인슬리 주지사를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인슬리 주지사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든 후보의 지지 메시지를 공유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지지 메시지에서 "인슬리 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 국가적 지도자가 됐고, 워싱턴 주의 모든 이들을 위해 경제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인슬리 주지사가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유급 육아 휴직을 도입하고, 워싱턴 지역 모든 근로자들을 위해 병가를 제공하고, 교통과 교육 분야에 역사적인 투자를 하는 등 워킹 패밀리를 위한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슬리 주지사는 워싱턴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하면서도 안정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그러면서 "의료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경제를 튼튼하게 재건하고, 기후 변화 문제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지속하기 위해 인슬리 주지사와 함께 일하게 되길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슬리 주지사는 이에 대해 "미국의 차기 대통령에게 지지를 받아 자랑스럽다"며 "과학을 신봉하고, 워킹 패밀리를 위한 성과를 내는 데 전념하는 지도자와 함께 일하길 고대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인슬리 주지사는 오는 11월 워싱턴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로렌 커프 리퍼블릭 시 경찰국장과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한진식-09-23_2.mp3 ( 2.4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