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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8/08  이현우
킹 카운티, 식당 방문 조사 확대한다


시애틀 시와 킹 카운티 보건당국이 지역 식당과 술집에 대한 코로나19 지침을 강화하고 시설에 대한 현장 검사를 확대합니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로운 항목이 추가된 식당과 술집을 위한 세이프 스타트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시설에 대한 더 많은 방문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애틀 시와 킹 카운티 공중 보건 당국은 지난 7월 3일부터 한달 동안, 카운티의 새로운 프로그램의 시범 단계로 지역의 식당과 술집 423곳을 방문 검사했습니다.

 

423곳의 사업장 중 검사 결과 8곳에 대해 후속 조치 명령을 내리고, 알카이에 위치한 한 식당에 대해 코로나19 기간 사업장 폐쇄 조치를 했습니다.

 

프로그램 시범 단계가 종료 됨에 따라, 시애틀 시와 킹 카운티 보건 당국은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조사관이 방문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조사관들은 사업장을 방문해 종업원의 개인 위생 장비 착용 여부, 식당 내 사회적 거리, 고객 연락처 정보 기록, 실내 좌석 용량 준수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보건 당국은 식당이 보건 지침을 위반 할 경우 72시간의 시정 기간을 주고, 이를 지키지 않을 시 영업 면허를 정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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