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4.19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hankook.com/news/26873
발행일: 2020/07/13  이현우
타코마 학생 1만명, 원격 수업 힘들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교육당국의 온라인 원격 수업이 일반화가 된 가운데, 컴퓨터가 없어 수업이 어려운 타코마 지역 학생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타코마 공립학교가 실시한 조사에서 1만 명의 학생이 원격 학습을 위한 인터넷이나 컴퓨터 접속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타코마 학생 재단은 가을 학기를 앞두고 컴퓨터나 인터넷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수업 환경 제공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레이니어 커넥트 사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무료 와이파이와 컴퓨터를 제공해 지금까지 627대의 노트북을 배포했고, 254가구에게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했습니다.

 

타포나 얼빈 타코마 학생 재단 전무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모두 돕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우-07-14_2.mp3 ( 881 K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