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데이, 10월로 연기 ::::: 라디오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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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7/06 이현우

아마존 프라임데이, 10월로 연기

아마존의 연례 행사로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판매하는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코로나19로 인해 10월로 미뤄졌습니다.

매년 7월에 아마존 회원을 대상으로 열렸던 독점 이벤트는 올해 9월로 연기했다가 창고 운영 정상화가 미뤄져 10월로 한달 더 연기됐습니다.

아마존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면서 행사가 더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온라인 주문이 급증한 가운데, 지난 3월 아마존은 17만 5천 명을 더 고용해 주문량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프라임 데이’ 연기로 아마존에 1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실을 막기 위해 아마존 판매 물품을 할인 판매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아마존에서 온라인 판매를 하는 기업들의 작년 ‘프라임 데이’ 행사 이틀간 매출은 20억 달러 규모로 이번 행사 연기로 판매 업체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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