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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2/02  이민규
워싱턴주 기름값 드디어 내림세?

시애틀을 비롯한 워싱턴주 기름값이 내림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주유정보업체 가스버디의 조사결과 시애틀시의 기름값은 평균 3.46달러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갤런 당 2.2센트가 하락했습니다. 


워싱턴주 기름값도 지난주와 비교해 4.6센트가 감소한 평균 3.2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가스 버디의 원유 분석가 패트릭 드한(Patrick DeHaan)은 “겨울에는 정유 업체의 생산량이 다른 계절보다 증가하고 날씨 때문에 자동차를 이용하는 일이 줄어들어 평균적으로 12월부터 기름값이 내려간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시애틀에서 가장 낮은 기름값은 갤런 당 2.95달러이며, 가장 비싼 곳은 4.19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전국 기름값 평균은 지난주보다 1.6센트 감소한 갤런 당 2.58달러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