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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5/12  라디오한국
이민규기자의 로컬뉴스 5월 13일

5/13 이민규 로컬뉴스 (1)

 

보니 레이크에 위치한 푸드 뱅크 업체가

음식 지원을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드 뱅크 담당자는 700스퀘어 피트 크기에 창고에서

지금까지 시민들과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한 달에 약 1000명의 사람들을 지원했지만

최근 들어, 이용자들이 급증하면서

현재는 6개월 정도 유지할 수 있는 음식밖에 남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푸드 뱅크의 담당자와 자원 봉사자들은

지금 창고의 크기로는 몰려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며

창고를 확장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시민들의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5/13 이민규 로컬뉴스 (2)

 

지난 토요일, 시애틀 센트럴 디스트릭트, 22번가 유니온 블록에서

샌트럴 디스트릭트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남성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모여 추모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19살의 흑인 남성으로

그의 어머니는, 그가 똑똑하고 친절한 아이였으며

왜 죽어야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며 슬픔을 전하고

범인을 빨리 찾아내 정의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아직까지 총격 사건의 범인을 쫓고 있으며

갱단과 연관된 범죄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범인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덧붙였습니다.

.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민규입니다.


5월 13일 이민규 로컬뉴스 (1분 25초).MP3 ( 1.3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