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더컨 시애틀 시장이 지난 19일, 임기 두 번째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더컨 시장은 시애틀의 도전에 직면하는 능력과
"지금으로부터 50년 후에 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한 저렴한 주택을 만들고 더 많은 기회와 일자리를 얻기 위해
어떻게 노력을 배가시켜야 하는 지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더컨 시장은 최근 이 지역을 강타한 폭설에 대한 대응 조치도 높이 평가하며, 시애틀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 준 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더컨 시장은 새로운 총기 보관법을 저지하려는 NRA와
기업의 총기 로비를 비난했습니다.
더컨 시장은 연설 말미에 더 나은 대중 교통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또한 모든 것이 가능한 도시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쉽지는 않겠지만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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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영 - (2)
워싱턴주에서 1년간 이어진
pay-by-mile 프로그램의 테스트가 끝났습니다.
Pay-by-mile 프로그램은
마일 당 책정된 도로 사용료를 운전한 거리 만큼 계산해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주 공무원들은 작년 2월,
도로 자금 조달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고 있는 가스세를 대체할
새로운 도로 세금 방법을 테스트하고자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2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마일리지를 기록하는 다섯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고
주기적인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시험운행 단계가 끝남에 따라,
워싱턴주 교통위원회가 자료 검토와 분석에 들어갑니다.
조사 결과는 2020년 초에 주지사, 의회, 그리고 미국 교통부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권소영입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2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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