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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23391
발행일: 2019/02/17  라디오한국
권소영기자의 로컬뉴스 2월 18일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하는 프레지던트 데이를 맞아
대부분의 관공서들이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학교가 휴교이며 학교에서 운영하는
탁아소 프로그램도 쉬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편 서비스의 경우, USPS는 배달을 하지 않고,
UPS는 정상 운영하며, FedEx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평상시와 같이
제공되나 특급 배송에는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쓰레기 수거의 경우, 회사에 따라 오늘은 쉬고
다음 날이나 이번 주말, 혹은 다음주에 수거해 가는 곳이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도 폐관됩니다.
이외에 소매 상점과 음식점들은 대부분 정상 운영하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2)

 

홍역 확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남부 클락 카운티 공공 보건국에서
두 건의 홍역 진단이 내려져 홍역 확진 환자가 총 6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61명은 클락 카운티, 그리고 1명이 킹카운티 소속 환자입니다.

클락 카운티의 홍역 확진 61건 가운데,
54건은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었으며, 5건은 면역 여부를 알 수 없었고,
2건의 경우에는 MMR 백신을 한번만 맞은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또한 클락 카운티에서 홍역에 걸린 환자들의 대다수는
1살에서 10살 사이의 어린이 였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홍역 확진 환자들은 모두 학교를 통해 전염된 것으로,
각각 벤쿠버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라고 전했습니다.  


시애틀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