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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23381
발행일: 2019/02/13  라디오한국
이민규기자의 로컬뉴스 2월 14일

시애틀에서 고소득자 임대인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RENTCafé.com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10년 전과 비교해서  

약 7배 이상 많은 고소득자 임대인이

시애틀에 살고 있으며

국가 평균보다 훨씬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 수입 150,000달러를 넘는 고소득자 임대인의 수는

2007년 2900명에서

현재 21300명까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고소득 임대 인구는

전체 임대 인구 중 12%만 차지 하고 있으며

고소득 주택 보유자 수도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다른 도시에서도

부유한 임대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이 발생해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 더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타코마 시가 재활용 수거 프로그램 변화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타코마 시 의회는 더 이상 재활용 커브사이드 픽업을 하지 않는

프로그램 변경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중국이 재활용 플라스틱 수입을 전면 중지하면서

플라스틱 재활용에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시장 가치가 낮기 때문이라고

시 당국은 말했습니다.

 

타코마 시는 3월까지 프로그램 변경안에 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 변경안이 통과된다면 6월부터 새로운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민규입니다.




2월 14일 이민규 로컬 뉴스 (1분 50초).mp3 ( 1.6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