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카운티가 부보안관에게
전임 검사의 소송건과 관련해 95만 달러를 지불했습니다.
피어스 카운티 의원들은 최근 전임 검사 마크 린퀴스트와 관련된
법적 소송에 대한 금액을 지불할 지를 놓고 투표했습니다.
더 뉴스 트리뷴은 지난 화요일 익명으로 치러진 투표 결과에 따라
피어스 카운티 의원들이 부보안관 글렌다 니센에게
95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니센이 린퀴스트를 정치적으로 비난한 이후
8년 간 이어진 린퀴스트의 보복성 소송은 끝을 맺게 됐습니다.
2011년 시작된 소송 건은 주 대법원까지 이어져
결국 린퀴스트에게 본인 휴대폰의 문자메시지 내용을 밝히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린퀴스트가 니센에 관한 뉴스 기사 반응을
조작하려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지방 법원은 9개의 문자메시지의 내용 또한 밝히라고 주문했고,
이를 통해 린퀴스트가 주 공공 기록법을 위반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린퀴스트는 지난해 11월, 3번째 재판에서 패소했습니다.
(2)
새로운 워싱턴주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년간의 복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어 개체수는 여전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수요일, 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연어 복구 사무소에서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에서 연어 개체수가 복구 목표치보다 낮습니다.
워싱턴주의 33개 중 15개의 유전적으로 구별되는
연어 종류가 멸종위기에 처해있으며,
멸종 위기인 15종 중에서 8종은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거나
진전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후드 캐널의 서머 춤 종은 복구 목표치에 근접했고
스네이크 강의 치누크 연어도 댐의 운영과 부화장 관리로
이전보다는 상황이 좋아진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지난 10년간 연어 복구 프로젝트 예산의 16%만을
지원받았다며
더 많은 지원금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권소영입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2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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