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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23260
발행일: 2019/01/16  라디오한국
전성아기자의 로컬뉴스 1월 17일

1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레드몬드와 노스게이트 몰에 있는 매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마존 등의 오프라인 스토어가 성행하면서 경영난을 겪던 메이시스는

올해 상반기에 레드몬드 타운센터에 있는 매장 문을 닫고,

내년 초에는 노스게이트 몰에 있는 매장을 폐점한다고 알렸습니다.

 

사측은 매장 폐쇄와 더불어 몰 전체를 재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특히 오는 2021년 시즌 데뷔를 앞둔

시애틀 아이스하키팀의 훈련장과 기숙사를

새로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메이시스 백화점은 이미 3년전부터 경기침체를 겪으며

전국적으로 100여개 매장을 폐쇄하고,

온라인과 모바일 앱을 이용한 비즈니스 전략에

힘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시애틀 상공에 치솟은 건축공사장 크레인 수가

미 전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3년이 넘는 시간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온 건데,

전세계의 크레인 수를 집계하는 라이더 레벳 벅널에 따르면

1월 현재 시애틀 관내에서 사용하는 크레인 수는

59개에 달합니다.

 

지난 7월에 비해서는 6개가 줄었지만

2위를 차지한 로스앤젤레스보다 15개가 더 많습니다.

 

특히나 크레인이 밀집된 곳은

다운타운과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지역으로,

대부분 주상복합 건물 등

거주 또는 상업 목적의 건물 공사에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북미에서는 캐나다 토론토가 104개로

가장 많은 크레인을 동원한 곳으로 집계됐으며,

전세계적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와 중동 지역이

각각 100여개를 웃돌며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전성아입니다.

 


1월 17일 전성아 로컬뉴스 (1분 50초).mp3 ( 1.7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