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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1/15 라디오한국

권소영기자의 로컬뉴스 1월 16일

2019년 워싱턴주 의회의 다양성이 역사상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에 시작된 2019년 입법 회기에
첫 아메리칸 원주민과 난민 출신의 하원의원이 선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마이 린 타이(벨뷰)는 최초 난민 출신의 하원의원입니다.
타이 의원은 15살에 가족과 함께 베트남에서 탈출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타이 의원은 주 의회 건물 안에서,
주민들의 대표자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은 영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데브라 레카노프(라 코너)는
최초 미국 원주민 출신 여성 하원의원입니다.
레카노프는 자신이 맡은 커뮤니티를 대표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도록 격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

워싱턴주 부지사 사이러스 하빕이
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주 연설을 주재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누군가 입법부의 양원 합동 회의에 무기를 숨겨 반입할 우려 때문입니다.

에버렛의 데일리 헤럴드 뉴스는 사이러스 하빕 부지사가
아직 어떤 위협도 없었지만, 연설이 행해질 주 하원의원은
숨겨놓은 무기를 금지하는 정책이 없기 때문에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원의원과 달리, 상원의원은 무기를 밖으로 드러나게 반입하는 것과
숨겨서 반입하는 것 모두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빕 부지사는 새로 선출된 하원의원들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분간 밀 크릭의 민주당 하원의원 존 로빅이
부지사를 대신해 하원의원 의장직을 맡게 됩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