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칸 웨이 고가도로 폐쇄 이후 첫 통근 길은
예상보다 교통체증이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새로운 터널 개통까지 약 3주가 남은 만큼
시민들의 꾸준한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주 교통국은 앞서 I-5 북쪽 방향이 심하게 정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전 6시 15분 경, 통근 시간은 평소의 2배가 더 걸려
페더럴웨이에서 시애틀까지 가는 데 1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하지만 오전 7시부터 정체는 점점 완화되어
오전 8시 쯤에는 평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는 약 한달 전부터 교통 정체에 대비해 대안을 찾은 결과로 보입니다.
교통국은 주도 99번이 새로운 다운타운 터널과 연결되는
경사로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첫날 교통체증이 심각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꾸준히 카풀이나 대중교통, 재택근무 등
다른 대안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
워싱턴주 상원의원들이 일광 절약 시간제를
일년 내내 적용하는 법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 시도는 매년 입법 회기가 시작될 때마다 반복돼 왔습니다.
올해는 상원의원 짐 허니포드, 샘 헌츠, 케빈
반 드 위그가 이 법안을 후원합니다.
SB 5139가 통과되면 워싱턴주에서 영구적으로 일광 절약 시간제가 실시됩니다.
또한 일출과 일몰은 11월부터 3월까지 현재보다 1시간 더 늦어집니다.
이 법안의 지지자들은 일광 절약 시간제를 일관되게 유지함으로
일광 절약 시간제가 해제될 때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발롯피디아에 따르면 워싱턴주 유권자들은 일광 절약 시간제를
1952년과 1954년, 두 번 거부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1960년에 일광 절약 시간제가 통과 되어 지금까지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권소영입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2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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