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워싱턴주를
상대로 핸포드의 아픈 근로자들을 돕는 주법을
폐지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18년 3월 7일에 제정된 하우스 빌 1723은,
핸포드의 핵 관련 시설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들에게 보상을 해주기 위한 법안입니다.
미국 법무부는 이 법안이 헌법에 위배되며
연방 정부에 반하는 차별적인 법안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열린 뉴스 회담에서 제이 인슬리
주지사와 밥 퍼거슨 변호사,
그리고 '와치독 그룹 핸포드 챌린지'의 상임
이사인 톰 카펜터는
법무부의 처사에 격렬히 반대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법안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핸포드 지역은 맨하탄 프로젝트에 따라 1945년 세계 2차
대전 당시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폭에 사용됐던 플루토늄이 제조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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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연구소가 폴 앨런의 1억 2천 5백만 달러의 기부금으로
면역학 부서를 신설했습니다.
이 부서는 인간의 면역 체계와
그것이 어떻게 암과 자가면역 질병에 대응하도록
조정될 수 있을 지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또한 다섯 개의 질병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되는데,
다발성 골수종과 흑색종이라고 불리는 두 종류의 암과
류머티스성 관절염, 그리고 두 종류의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앨런 연구소의 CEO인 앨런 존스는,
폴 앨런은 언제나 우리에게 매우 다루기 힘든 문제들을 추구하라며,
과학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칠 일들에 도전하라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간의 면역체계와 질병이 일어나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지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설렌다고 전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권소영입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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