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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2/11  라디오한국
전성아기자의 로컬뉴스 12월 12일

지난 달 1일부터 시작된 오바마케어 등록이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11시 59분에 마감됩니다.

 

이 기간에만 신규가입 혹은 보험사나 플랜 변경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다른 주로 이사를 가거나, 이민 신분이 변경되거나, 결혼을 하는 등

특별한 경우에만 60일 이내 가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내년에 보험커버를 받고자 하는 주민들은

일반 건강보험이나 치과보험 등록을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마쳐야 합니다.

 

또, 2018년 세금보고를 2019년 4월에 준비하는 납세자의 경우

올해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시,

4인 가족의 경우 최대 2천 85달러까지 벌금으로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추천 보험 플랜 확인 등 자세한 정보는

‘워싱턴주 헬스 플랜 파인더’,

WA health plan finder . org에 접속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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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유사증후군으로 알려진

급성 이완성 골수염, AFM 감염 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 CDC의 조사 결과,

지난 10일까지 집계된 AFM 감염 및 감염 의심 사례만 311건에 달하고,

텍사스 주 21건, 콜로라도 주 15건을 포함해

워싱턴 주에서도 최소 9건의 감염사례가 보고됐습니다.

 

AFM 감염 증세는 발열이나 호흡기 질환을 호소한 지 약 일주일 뒤 나타나는데,

감염자 대부분은 팔다리 근육과 얼굴 근육이 마비되고

눈꺼풀, 눈동자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발음도 불분명하게 변합니다.

 

이 병의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심할 경우 호흡 곤란과 함께

사망 가능성이 높은 합병증들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CDC는 AFM 감염 예방을 위해서,

평소 손을 깨끗이 씻고, 각종 질병에 대한 백신을 맞는 것은 물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전성아입니다.


12월 12일 전성아 로컬뉴스 (2분).mp3 ( 1.8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