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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2/09  라디오한국
전성아기자의 로컬뉴스 12월 10일

올 해, 시택 시의회 의원으로 임명된 아흐메드 의원이

지난 토요일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사고는 지난 8일 오후 1시경

사우스 188번 스트릿과 16가 사우스에서 발생했는데,

킹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아흐메드 의원이 타고 있던 차가 중앙선을 넘어간 것이 사고 원인이었습니다.

 

조사 당국에 따르면

약물이나 음주 운전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고가 난 다른 차량의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에린 싯터리 시택 시장과 조셉 스콜시오 시택시 매니저는

시를 향한 고 아흐메드 의원의 업적을 기리며

그녀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편 내일(11일) 오후 5시에 시택 시청사에서는

고인을 추모하는 기도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2

시애틀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식으면서

입찰 경쟁 또한 둔화되고 있습니다.

 

시애틀 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해 한 시점에 거래된, 무려 92%의 주택 매물에

입찰자가 대거 몰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올 11월에는

단 21%의 경우에만 입찰 경쟁이 있었고,

이는 부동산 조사기관인 레드핀이

지난 2011년 자료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비율입니다.

 

현재 시애틀시는 주요 도시들 가운데

가장 저조한 입찰경쟁을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냉각화의 원인으로는

아파트 렌트의 증가와

중국 바이어들의 투자 심리 위축이 꼽히고 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전성아입니다.


12월 10일 전성아 로컬뉴스 (1분 37초).MP3 ( 1.5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