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대통령 선거 관련 위원회가
선거 활동을 위한 자금 확보와 관련해
현재 11만 2천 5백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애틀 타임즈에 따르면, 선거 자금의 초기 기부자는 친환경 성향의 인사들로,
The Trust for Public Land의 임원인 마사 와이코프가 5천 달러를 냈고,
아마존의 법무 자문위원인 데이비드 자폴스키가 역시 5천 달러,
여행 구루인 릭 스티브스는 2천 5백 달러를
냈습니다.
올해로 67세인 인슬리 주지사는 타임즈와 노스웨스트 뉴스에
그의 관심사인 환경 안건을 강조할 방안으로,
대선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주 그는 웨스트 버지니아의 민주당 상원의원 조 맨친이
“트럼프의 더러운 에너지 안건을 지지한다”며
이에 반대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2)
스포캔 시청 앞 노숙자 캠프가 지난 일요일, 경찰에 의해 철거됐습니다.
스포캔 대변인에 따르면 오전 중 현장 직원들과 트럭이 도착해
텐트와 물건들을 치우고 사람들을 내보냈습니다.
지난 목요일, 노숙자 캠프에는 캠프가 철거될 것이니
48시간 이내에 소유물을 정리하라는 공문이 붙었습니다.
이에 철거 하루 전인 지난 토요일,
캠프 거주자들과 케이트 버크 시의원을 포함한 지지자들이
철거 결정에 대항해 시위를 벌였고, 그날 저녁 해산했습니다.
이번에 철거된 텐트들은 지난 달 알프레드 라메도에 의해
스포캔의 주거 법령을 놓고 진행된 단식투쟁으로 점점 그 수가 늘어났으며,
거주자들은 겨울에 지낼 쉼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애틀라디오한국,
권소영입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23116
12월 10일 권소영 로컬뉴스.docx ( 16 KB ) |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