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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미국
에서도 먹거리에 대한 안정정이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워싱턴주에서 시판 중인 샐러드에 들어간 옥수수와 돼지고기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밝혀져
전격 리콜조치됐습니다.
포틀랜드에
본사를 두고있는 매리스 하베스트 프레시 푸드는 트레이더조에서 판매하는 샐러드에 살모넬라와 리스터리아 균에 오염된 옥수수가 포함되었을 수 있다며
수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매장에 공급됐습니다.
매리스 하베스트
프레시 푸드가 리콜하는 제품은
7온즈짜리 포장 샐러드로 유통기한이 10월15일부터 10월23일까지로 적혀있습니다.
11온즈짜리 샐러드는 유통기한이 10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로 적혀있다.
이들 샐러드를
구입한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즉시 파기하거나 매장으로 가져오면 환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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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져가며 워싱턴 주의 단풍도 절정을 이루고있습니다.
올해는 가을
초 맑은날씨가 이어지며 서북미의 단풍이 예년에 비해 더아름답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11월 첫주까지 앞으로 2주 간 서부 워싱턴 지역의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벨링햄 관광국의 아넷 배글리는
"요즘 단풍이 정말 환상적이다"며
"매년 이맘때 벨링햄이 가장 아름답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드라이브코스는 스캐짓카운티와 왓컴카운티 사이의
처카넛 드라이브라도 추천했습니다,
"처카넛
드라이브 북단에서는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단풍을 즐길 수 있고 남단에서는 스캐짓 밸리를 지나면서 붉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시애틀 북쪽으로
먼로를 거쳐 스티븐스 패스, 독일마을로 이어지는 2번 도로나
벌링턴에서 시작해 디아블로댐을 포용하는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을 관통해 웨나치로 연결되는 20번 도로도
단풍코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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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애호가라면 주목할 만한 마라톤 대규모 행사가 시애틀에서 열립니다.
시애틀관광청은 북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인 '시애틀 마라톤 대회'가
다음달 5일 개최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1970년에 38명 규모로 시작한 시애틀 마라톤 대회는 현재 미국 10대 마라톤 대회로 성장했습니다.
매년 약 1만여 명이 참가하며, 풀 코스와 하프
코스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는 경사가 적고 완만한 구간으로 구성된 새로운 코스가 추가 구성됐으며, 시애틀 센터의 음악 박물관에서 시작해 다운타운을 거쳐 해안가를 따라 '버크~길먼' 트레일을 통과하는 코스로, 도심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시애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경우 시애틀 마라톤 공식 코치 라이언 힐 에게 특별 개인 지도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시애틀 마라톤 대회와 더불어 유치원 생부터 중학생까지 참여 가능한 시애틀
키즈 마라톤 대회도 11월 24일에 열립니다.
참가자들은 총 26.2마일를 완주하게 되며, 대회
하루 전날까지 25마일 완주, 책 13권 읽기, 13가지 착한 일 하기 등을 개별적으로 진행한 후 남은 1.2마일구간은 11월 24일
오전 10시에 시애틀 센터에서 다 함께 완주하는 일정으로 구성됩니다.
마라톤 대회 참가 등록, 참여비, 마라톤 코스
등 자세한 정보는 시애틀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애틀 마라톤 대회와 더불어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참여 가능한 시애틀 키즈 마라톤 대회도 11월 24일에 열린다.
참가자들은 총 26.2마일(약 42km)를 완주하게 되며, 대회 하루 전날까지 25마일(약 40km) 완주, 책 13권 읽기, 13가지
착한 일 하기 등을 개별적으로 진행한 후 남은 1.2마일(약 2km) 구간은 11월 24일
오전 10시에 시애틀 센터에서 다 함께 완주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시애틀라디오한국 이윤석입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2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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