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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9/05  라디오한국
세이프코 필드 보수 기금 조성안 위원회 통과

향후 25년간 1억 3천 5백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는

세이프코 필드의 유지 및 보수 비용 기금 조성안이

오늘(5일) 오후 킹카운티 위원회에서 5대4로 통과된 가운데,

의원들 간의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당 안건을 반대하는 잔느 콜 웰스 의원은 성명을 통해

세이프코 필드 지원을 기금 조성 안건이 승인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해당 기금은 주택난 해소를 위해

서민주택 건설에 쓰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피트 폰 라이히바우어 의원은 위원회의 결정에 환영을 표하며

오랜 시간 동안 시애틀 매리너스와 킹카운티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19년 간 세이프코 필드에 4천 5백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해

수백만 달러의 이익이 확보됐고,

수천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본 안건은 이르면 이번 달 17일,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