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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8/13  라디오한국
특검, 이르면 오늘 백원우 靑 비서관 참고인 소환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오늘 (15일)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비공개로 소환조사 합니다.

특검은 지난 3월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직으로 청탁한 도 모 변호사를 직접 면담한 백 비서관을 상대로 인사 청탁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검 수사기한이 열흘 정도만 남았고 백 비서관이 현재 휴가 중으로 알려진 점을 고려할 때 휴일인 오늘 (15일) 백 비서관이 소환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

특검은 백 비서관과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구체적인 소환 일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YT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