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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8/12 라디오한국

이윤석기자의 라디오한국 로컬뉴스 8월 13일

시애틀의 한 항공사 직원이 훔쳐 몰던 소형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공항보안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저녁 8시쯤 시택 공항에서

'호라이즌 에어’의 지상 근무요원인 올해 29살 리처드 러셀이

76인승 터보 프롭 Q400 기종 여객기를 훔쳐 '무허가 이륙'한 뒤

1시간 동안 일대 상공을 날다 케트런 섬의 숲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서트)

이날 사건은 미국 내 공항과 항공사들이 9.11 테러 이후

공항과 여객기 보안검색을 강화한 이후 발생해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러셀은 비행기 조종사 면허를 보유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애틀 타임스는 그가 어떻게 여객기를 훔치고

이륙 허가도 없이 활주로를 달려 국제공항 상공을

비행할 수 있었는지 불명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호라이즌 에어의 개리 벡 CEO도 러셀은 여객기로

일부 놀라운 비행 동작들을 선보였다며 상업용 여객기는 매우 복잡한 기계로

세스나 150 경비행기처럼 조종하기 쉽지 않은데

그가 어떻게 그런 경험을 쌓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이번 사건 수사는 연방수사국 FBI 와

연방항공국FAA과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참여합니다.
당국은 러셀이 왜 여객기를 훔쳐 무허가 비행을 했는지 동기와

경위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아마존이 사내직원들의 건강을 직접 챙기기 위해 시애틀 본사에 건강 클리닉 센터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시애틀 타임스는 지난 10일 아마존사가 직원들의 의료검진을 위해 자체 클리닉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은 먼저 소수의 의사를 고용한 후 올해 말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후 내년에는 더욱 규모를 확장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폭을 넒힙니다..
아마존은 직원들의 부담이 큰 건강 관리 비용을 낮추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1월 JP모건 체이스 뱅크, 버크셔 해서웨이 등과의 파트너 쉽을 통해

자사 직원 및 부양가족을 위한 공동 헬스케어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사의 직원 자체의료서비스가 물류 창고에서 일하는 수천명의 직원을 포함할 지여부는 여잔히 불투명 합니다.

서부 워싱턴 주 올림픽 페닌술라 지역인 그레이스 하버, , 킷샙, 메이슨, 퍼시픽, 카운티 등지에서 아동들을 차에 태운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습닏.

워싱턴 주 순찰대에 따르면 이들 카운티가 포함된 지역에서만 지난 7월 한달간 11명의 운전자가 아이들을 태우고 술에 취한채 운전하다 적발됐습니다.

순찰대원은 “음주 차량을 정차시킨 뒤 뒷 좌석에서 어린이를 발견하게 되면 이는 단순 음주운전이 아니라 주정부 아동보호국에 보고해야 하는 중대한 사건이 된다”며 이는 어린이를 위험에 빠트리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