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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8/08  라디오한국
'보물선 의혹' 신일 그룹 경영진 첫 조사

150조 보물선 투자 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신일 그룹 전, 현직 경영진을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어제(9일) 오전부터 13시간 동안 최용석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어, 투자사기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류승진 전 싱가포르 신일 그룹 회장의 친누나 류상미 전 대표도 오후부터 함께 참고인으로 소환했습니다.


두 사람은 밤 11시가 넘어 차례로 조사실에서 나온 뒤,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집으로 향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돈스코이호 인양을 포함해 사업 전반과 자금조달 계획, 투자 규모를 추궁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신일 그룹의 투자 사기 의혹에 연루된 인물들을 잇따라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구치소에서 진술을 거부 중인 유병기 전 대표에 대해서는 체포 영장을 신청해 강제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 전 대표는 보물선 금괴를 담보로 발행한 가상화폐 투자금을 본인의 계좌로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