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18.8.17 (금)
 http://www.radiohankook.com/news/22594
발행일: 2018/08/07  라디오한국
김기춘 前 비서실장, 석방 사흘 만에 '재판거래 의혹'으로 소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을 두고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와 청와대가 서로 거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오늘(9일) 오전 9시 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이로써 김 전 실장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구속됐다가 기한 만료로 풀려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검찰 포토라인에 서게 됐습니다.


검찰은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가 강제징용 소송에 대한 판단을 미루는 등 박근혜 정부의 입장을 들어주는 대가로, 법관 해외 파견과 상고법원 도입 등의 민원을 해결하려 한 정황을 다수 포착했습니다.

또, 지난 2013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청와대에서 주철기 당시 외교안보수석과 관련 사항을 논의한 사실 역시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김 전 실장을 상대로 법원행정처와 청와대 사이에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