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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7/18  라디오한국
과속에, 경찰신호까지 무시하다 교통사고 낸 운전자 체포

오늘(18일) 오전 11시 15분경,

서스턴 카운티 주도로 510번 고속도로 선상에서

차를 세우라는 주 경찰대의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으로 달리던 운전자가

사고를 낸 후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과속 차량을 발견한 직후

차량을 멈춰 세우기 위해 운전자 A씨 뒤를 쫓았으나

A씨가 속도를 줄이지 않자 안전상의 이유로 추격을 멈췄다고 알렸습니다.

 

하지만 A씨의 차는 결국 묵 크리크 로드 인근에서

다른 차량과 부딪혀 한 쪽 면이 완전히 박살나면서 멈췄고,

사고를 낸 운전자 A씨는 차량을 버려 두고 인근 숲으로 도망쳤으나

곧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