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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가 다음 주 18~19양 일간 이곳 시애틀에서
제10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5차 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 한국측은 장원삼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 대표로 외교부, 국방부
관계관 등이 참석합니다.
미국측에서는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수석대표로 국무부, 국방부 관계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 4차 회의에서 미국은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비용과 관련해 한국이 분담하라는 기존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이에 한국 정부는 SMA는 주한미군 주둔에 관한 비용에
관한 것이며, 전략자산 비용은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북·미 비핵화 회담 과정에서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협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양측은 지난 회의 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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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이
전국에서 운전하기 힘든 최악의 도시 5위에 선정됐습니다.
월렛허브지 가 전국 100곳의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은 9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다소 충격적인데요. 그간 교통 정체 최악의 도시로 손꼽히는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심지어
보스턴보다도 순위가 낮기 때문입니다.
월렛허브는 각 도시가 가진 운전자
친화적 환경, 개스값, 교통 정체 수준, 인구수에 따른 차량수리점 수 등 29개의 항목을 대상으로 이를 조사했습니다
시애틀과
같은 경우 이 중 많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중
차량 정비 비용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포틀랜드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이 드는 도시로 선정 됐습니다.
차량
유지비 항목은 90위, 사고 발생률은 90위 교통 및 인프라 는 88위,개스
평균가격 부문 82위, 주차비는 77위, 자동차 도난 및 관련 범죄는 71위였습니다.
한편
운전자에게 가장 최상의 지역은 노스 캐롤라이너 롤리였으며,
2위는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
3위는
플로리다 올랜도, 4위는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5위는
텍사스 플라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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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관광청이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범버슈트를 소개했습니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시애틀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산이라는 뜻의 범버슈트인데 이는 자주 비가 오는 시애틀의 특징적인 날씨를 상징함과 동시에 모든 장르의 음악을 아우른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축제로 록,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대표 뮤지션 총 100여 팀이 참가합니다. 특히, DJ 듀오 체인 스모커스,
세계적인 래퍼 릴 웨인 및 시애틀 출신의 밴드 플릿 폭시스 등이 참여해 더욱 화려해진 라인업으로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시애틀 센터 광장에서는 여러 가지 부대 행사가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이
요가 체험을 할 수 있는 범버슈트의 전통 프로그램 요가슈트를 포함해
시애틀 유명 셰프 댄 부게가 시애틀 인기 레스토랑들과 함께 협업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비-잇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윤석입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2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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