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더스
데이였던 지난 일요일 저녁 올림피아 지역인 텀워터 월 마트 매장에 무장 괴한이 난입해 총을 쐈습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의 고객이 총상을 입고 용의자가 사망했습니다.
범인은 매장 내부와 건물 바깥 주차장에서 권총 여러 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브라이언 애덤스는 “괴한이 매장
내부와 외부에서 무차별로 총을 쏘아댔다. 15발 정도 총성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또 다른 목격자 카일라니 베일리는 에 “채소 판매대에서 쇼핑하고 있었는데 티셔츠를 입은 키 큰 남자가 사람들을 밀치고 뛰어갔고. 이어 매장 반대편에서 총성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매장 안에서는 ‘누군가 총을 쏘고 있다’고 외치는 소리와 함께 쇼핑객들이 도망치기 시작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총격범은 이어 건물 밖 주차장에서도 차량을 강탈하려고 총을 쐈습니다.텀워터
경찰은 “총격으로 16세 소녀가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범인이 차량 강도를 하면서
한 명이 더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차장에 있던 범인은 무장한 한 시민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두 명의 시민이 범인과 맞닥뜨렸는데 둘 다 범인을 향해 총을 빼 들었고 그들 중 한 명이 쏜 총탄에 범인이 맞았습니다..
한 목격자는 “무장한
고객이 총을 쏴 범인을 제압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부터 시애틀 일원에 총기사건이 늘어나는 가운데
17일
새벽 2시경엔 시애틀의 벨 타운 지역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2.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워싱턴대학 캠퍼스까지 연결된 사운드 트랜짓 경전철이
오는 2024년에는 린우드까지 확장될 예정입니다.
에버렛 헤럴드에 따르면 피터 고로프 사운드 트랜짓 CEO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올가을 린우드 링크 공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히며
2024년 중반까지 새로운 노선 신설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겟다고 햇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안은 현재 시애틀 경전철을 8.5마일 확장하고
쇼어라인과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그리고 린우드에 각각 정거장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자가
운전자의 이용 증대를 위해 신설 정거장 마다
각기 5백대씩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건설됩니다.
3.
7월부터 신규 발급되는 워싱턴 주 운전면허증에 연방 적용 제한이라는
문구가 새롭게 들어갑니다.
오는 2020년 10월1일부터 연방 관리하에 있는 공항에서
항공기 탑승이나 군사기지 등 연방시설에 출입하려면
‘강화된 운전면허증’을 새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기존의 일반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은 발급 수수료가 54달러이며
리얼 ID 면허증은78달러이다.
리얼 ID는 시민권 자들에게만 허용되며 ID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시민권 증서, 일반 신분증명서, 거주지
증명서, 소셜시큐리티 번호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윤석입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2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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